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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시인 '알기 쉬운 문예사조와 현대시' 발간 -부산일보2006-12-26 11:10:49  
  시와사상[조회 : 1625]        
'문예사조 어렵다고 겁먹지 마세요'
김경수 시인 '알기 쉬운 문예사조와 현대시' 발간

2006/12/21 020면 10:12:31 
 

'내 누님같이 생긴 꽃아 너는 어디로 훨훨 나돌아 다니다가 지금 되돌아와서 수줍게 수줍게 웃고 있느냐 (중략) 그럼 또 만나자 꽃나비 꽃아'(박상배의 '희시(戱詩) 3'의 일부).
'내가 단추를 눌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라디오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전파가 되었다.'(장정일 '라디오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의 일부).

어디서 많이 읽던 구절 같은데 좀 이상하다. 패러디 시이다. 왜 패러디한 것일까. "그 '왜?'라는 질문의 밑바닥에 문예사조가 있다"는 것이 '알기 쉬운 문예사조와 현대시'(시와사상사/1만1천원)를 낸 김경수 시인의 말이다. "앞의 시는 서정주의 시 3편과 박 시인의 시를 혼성한 것인데 그것은 총체성에 대한 갈망이 와해됨을 반영하는 것이다. 뒤의 시는 김춘수의 '꽃'을 모방했는데 '꽃'이 지향하는 근대적 인식론(20세기 언어철학 전통)을 비판하고 있다."

책의 부제는 '고전주의로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의 이야기여행'. 중심 축은 모더니즘이다.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자연주의 주관주의(상징주의 데카당스 유미주의 예술지상주의 신낭만주의) 따위는 '모더니즘 이전의 문예사조'이고,그러니까 모더니즘을 태동시키기까지의 여정이다. 그 다음에 '모더니즘','포스트모더니즘'의 순으로 사조를 살피고 있다. 복잡한 사조를 문학과 미술의 다양한 작품과 과학이론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복잡하고 이상한 데 도달해 있구나"라는 것을 쉽게(?) 알아먹을 수 있다. 최학림기자 th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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