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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휘웅 시인 첫 평론집 출간-국제신문기사2006-12-14 08:07:19  
  시와사상[조회 : 1513]        
최휘웅 시인 첫 평론집 '억압 꿈 해방 자유 상상력'
스무해의 시작… 그리고 남의 시 돌아보기



"아방가르드 정신의 시, 전위의식이 느껴지는 시들이지요. 시대정신의 첨단에 서서 이에 조응하려 하면서 새로운 시각, 새로운 정신, 새로운 방법을 내장한 시들이 나는 좋았습니다." 최휘웅 시인(사진)은 "그렇게 20여 년 읽어온 시들에 대한 나름의 평론을 느지막한 나이에 들어 한번 묶어보았다"고 말했다.

눈길을 끄는 시 평론집이 출간됐다. 최휘웅 시인이 평론집 '억압 꿈 해방 자유 상상력'(말)을 펴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시집 4권을 묶어낸 바 있는 저자가 처음으로 펴낸 평론집이다.

지역 시단에서 최 시인은 자리는 전문적 평론가가 아니라 비중 있는 모더니즘 계열의 시인 쪽이다. 그는 동아대 재학 시절 한국 초현실주의 시의 선구자인 조향에게 문학을 배운 '조향 직계'이자, 1982년 전봉건의 추천으로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해 묵묵히 이지적이고 진보적인 시 작품들을 써왔다. 현재 그는 부산 지역문단에서 모더니즘 성향 시인들의 구심점 구실을 하고 있는 계간 '시와 사상' 편집인이다.



동시에 그는 관록 있는 시 비평자이기도 하다. 그는 1986년부터 '현대시학'에 시 월평과 1년평을 쓰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시와 사상'을 비롯한 문예지에 꾸준히 평론을 써왔다. "'억압 꿈 해방 자유 상상력'은 20년 걸려 쓴 책이라고 할 수 있죠. 20여 년 동안 시를 읽고 사색하고 비평한 활동의 결과물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모더니즘 계열 지역 시인들의 작품들에 대한 특화된 비평집이라는 점, 그리고 한 시인이 오랜 기간 성실하고 눈 높은 독자로서 시를 읽고 사유한 것의 결정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책이다.

저자는 책 서두에 이렇게 밝힌다. '시는 항상 그 시대를 배반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시대의 배반을 통하여 시대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 또는 초월의 의지를 갖는다. 비속화한 현실로부터의 탈출을 시인은 항상 시도한다. 아니면 시대의 고민을 안고 몸부림치다 좌절의 늪에서 헤매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시인은 어느 시대에 있어서나 프로메테우스의 후예들이다'. 이는 그의 시론의 핵심이며 이 책을 꿰고 있는 핵심이다.

이 같은 시정신의 구체적 요소가 책 제목을 이루는 억압, 꿈, 해방, 자유, 상상력이다. 그리고 이런 시 정신을 근접한 시인들로 저자가 꼽는 이하석 이성복 전봉건 김규태 박청륭 김언 등 많은 이들의 작품이 거론된다. 시 비평과 저자의 시론이 주를 이루고 조향 시인과 맺은 인연에 관한 글 등도 수록했다.

조봉권 기자 bgjo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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